김윤서♥도상우 열애 인정,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 커플로…"MBC 드라마가 또?"

입력 2017-06-09 10:55수정 2017-06-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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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윤서, 도상우 인스타그램)

MBC 드라마를 통해 만난 배우 김윤서(31)와 도상우(30)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뜨겁다.

9일 한 매체는 도상우와 김윤서가 교제한 지 2년 정도 됐다고 보도했다.

도상우와 김윤서는 2015년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통해 처음 만났고 종영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상우·김소연(가화만사성), 주상욱·차예련(화려한 유혹), 박하선·류수영(투윅스) 커플이 MBC 드라마를 통해 인연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데뷔해 '유리가면', '최고다 이순신', '열애', '전설의 마녀', '사랑하는 은동아'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도상우는 2008년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다. 180cm를 훌쩍 넘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도상우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 KBS 2TV '드라마 스페셜-모퉁이'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같은 해 도상우는 '전설의 마녀'에서 현재 열애 중인 김윤서와 이복 남매로 호흡했다. 이듬해 tvN '구여친클럽', MBC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도상우는 지난해 4월 입대, 현재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도상우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은 "도상우가 입대 후에도 김윤서와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은 "둘이 잘 어울린다", "이복 형제에서 열애설이라니. 조금 특이하다", "드라마가 은근 커플 매개체인 듯", "MBC 터가 좋은가. 꿀 발라 놓은 듯", "결혼까지 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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