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20일 조성익 사장, 노조위원장 등 노사합동으로 4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을 방문하여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일동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미리 준비해 온 방제복과 장화,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흡착포로 기름띠와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예탁결제원 조성익 사장은 “작은 힘이나마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며 힘은 들지만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