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소외아동과 나눔 파티

입력 2007-12-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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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소녀시대, 태원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서울 명일동에 위치한 명진아동복지센터 아동 100여명과 나눔 파티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훼미리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9일 오전 명진아동복지센터를 방문, 지난달 소녀시대 삼각김밥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지정 기탁금 1000만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소외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스타시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황금나침반'을 관람하고 레크리에이션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특히 가수 '소녀시대'가 자원봉사활동에 동참, 선물을 전달했다.

훼미리마트 기획실 이건준 이사는 "훼미리마트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파티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며 "앞으로는 지역에 있는 훼미리마트 현지 영업소와 지역주민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진아동복지센터는 버려진 아동의 보호, 양육을 통한 건강한 사회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1945년 부랑 아동을 위해 설립한 명진보육원을 모태로 한 아동복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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