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철(오른쪽부터)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우원식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조만간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음 주 쯤 국회 상임위원장들과도 회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남에서는 국정 운영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원장단 회동은 일자리 추가경정 예산안, 정부조직개편안 처리와 함께 새 정부 개혁 입법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청문 보고서 채택과 인준 통과 등 야당의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