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이명박 후보 당선...사돈 덕좀 볼까

입력 2007-12-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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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와 사돈 관계에 있는 조석래 회장의 효성이 이 당선자 덕을 볼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조 회장은 이전 한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제 대통령의 필요성을 언급, 사실상 이 당선자의 지지를 표명해 논란이 된 적도 있다.

효성은 2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보다 1600원(2.62%) 오른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 당선자 관련주로 꼽혔던 이화공영, 삼호개발, 신천개발 등이 8~9%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는 점과는 다르다.

한편 이 당선자의 막내사위이자 조 회장의 조카인 조현범시가 부사장으로 있는 한국타이어는 2.56%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으나 상승세가 꺾이며 강보합을 보이고 있고, 조 부사장과 사촌지간인 조현준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효성ITX는 10.24% 급락했으나 2.39%로 낙폭을 다소 만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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