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오크아시아 등 898억 규모 유증 결정

입력 2007-12-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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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는 20일 오크아시아, 골드만삭스 등을 대상으로 89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달되는 자금은 시설자금 200억원, 운영자금 98억4500만원, 타법인유가증권 취득자금에 600억원이 쓰일 예정으로 총 528만5034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000원으로 납입일은 이달 27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08년 1월 10일이다.

배정 대상자로 오크 아시아 인프라스트럭쳐, 신한NPS사모펀드(PEF), 골드만 삭스가 참여했고 1년간 보호예수된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 완료 후 최대주주가 고사무열씨(170만주, 18.86%)에서 오크 아시아(234만8904주, 16.43%)로 변경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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