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당선자,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입력 2007-12-19 18:00수정 2007-12-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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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국경제 선진국 진입 앞당겨 주길"

재계가 차기 대통령 당선자에게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대통령 당선축하 논평을 내고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민이 바라는 대로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일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계는 이번 대선 결과가 변화와 개혁을 희구하는 민심과 경제 살리기를 바라는 국민의 선택이라고 평가한다"며 "당선자는 국민 대화합을 이루어내 활력이 넘치는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우선 법치가 확고히 지켜지고 시장경제의 원칙이 존중되는 안정적인 사회를 조성함으로써 투자가 많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의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선진국 진입을 앞당겨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전경련은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부 기업 근로자 등 모든 경제주체가 화합하여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우리 경제계는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함으로써 잘 사는 나라 행복한 국민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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