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치매국가책임제 지시에 따라 정부가 치매 지원 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는 소식에 GST가 상승세다. GST 계열사 로보케어는 치매센터와 요양병원등에 치매 치료 및 케어 로봇을 공급 한 바 있다.
7일 오전 11시41분 현재 GST는 전일대비 200원(2.51%) 상승한 8180원에 거래 중이다.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치매 국가 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200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에만 몰려있는 치매 지원센터를 전국 시군구에 확대 설치해 국가 치매 관리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명문제약, 영진약품, 환인제약, 고려제약 등 치매 관련주를 비롯한 GST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다.
GST는 계열사 로보케어 지분 39.4%를 보유 중이다.
현재 로봇으로 치매 환자를 지원하는 로보케어는 수원시 치매지원센터, 요양시설 등 4곳에 공급했다.
로보케어는 치매 환자의 전두엽ㆍ후두엽을 자극할 수 있는 각종 게임을 장착해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다. 또 약 복용을 까먹는 환자들을 돕는 로봇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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