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25위...낙뢰로 경기가 2번이 중단...제이슨 더프너 우승

입력 2017-06-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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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안병훈(26·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빙데이’에 이어 최종일 경기 후반에 급격히 무너지면서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286타(68-72-71-75)를 쳐 전날보다 11계단이나 밀려난 공동 25위에 그쳤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했다.

기상악화로 2시30분이나 경기가 지연된 뒤 속행했으나 선두그룹 6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오전 7시50분 다시 낙뢰로 인해 경기가 다시 중단됐다가 속행했다.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리키 파울러(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9언더파 279타를 쳐 멧 쿠처(미국)와 공동 3위에 올랐고, 국산 볼빅볼로 역전승을 노렸던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은 8언더파 280타로 제임스 한(한재웅)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안병훈의 최종일 스코어 및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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