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과 기관의 힘, 사흘만의 반등...709.47(6.98P↑)

입력 2007-12-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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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사흘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힘으로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98포인트 상승한 709.47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58억원 순매도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과 7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IT부품, 음식료담배, 화학, 제약, 의료정밀기기, 건설, 유통업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하락했다.

NHN이 4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감으로 이틀간의 급락세에서 벗어나며 4.5% 올랐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각각 4.8%와 3.0% 상승하는 등 통신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태웅과 SK컴즈, 포스데이타, 유니슨이 상승한 반면 메가스터디와 서울반도체가 5.1%와 2.8% 하락했고, 아시아나 항공과 키움증권, 하나투어가 약세를 나타냈다.

대선을 앞두고 특수건설, 신천개발, 동신건설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선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조아제약이 복제돼지 연구소를 준공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이노셀과 산성피앤씨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울트라건설이 카타르 도하 하수관 공사 수주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고, 쏠라엔텍이 태양광발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소식으로 3.4% 상승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6종목을 포함해 451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6종목을 포함해 490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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