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인사검증에 과거 국정원 자료 받아 사용 중”

입력 2017-06-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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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4일 청와대가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 사정기관이 작성한 인사자료를 거부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과거에 만들어진 인사자료를 제공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국내 정보담당관(IO) 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미래에는 그 업무를 보지 않아 그 같은 인사자료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 원장은 지난 1일 취임하면서 국내 정보담당관 제도의 완전하고 즉각적인 폐지를 지시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과거에 만들어진 인사자료를 안 쓰겠다고 한 적도 없고 안 쓸 이유가 하등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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