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에 이어 치매 국가책임제를 약속했다는 소식에 모나리자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39분 현재 씨트리는 전일대비 440원(6.89%) 상승한 68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문재인 대통령은 요양병원을 찾아 치매 국가책임제를 약속했다. 인천공항에서 비정규직 개선을, 초등학교에서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한 데 이은 세번째 ‘찾아가는 대통령’ 시리즈라는 평가다.
치매는 문 대통령이 오랜 기간 주목해 온 과제로 대선 당시 ‘주간 문재인’이란 영상 메시지의 첫 화두로 치매를 다뤘었다.
이같은 소식에 치매 관련주로 꼽히는 씨트리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씨트리는 지난달 30일 치매치료제 엑셀씨에 대한 생산량과 유통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씨트리는 현재 고대 구로병원 외 14개의 전국 종합병원에서 처방 중인 엑셀씨를 한양대학병원과 아산병원에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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