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500회 특집' 아이유 "박명수가 명절선물 요구해 슬슬 부담" 폭소…조인성 이어 의리의 아이유!

입력 2017-06-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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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500회 특집' 아이유가 박명수가 명절선물을 요구해 슬슬 부담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에서는 '보고싶다 친구야' 2부로 꾸며진다.

앞서 지난주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1부에서 박명수가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어 "아파서 한끼도 못 먹었으니 떡볶이를 사다 달라"며 '아무말대잔치'를 벌였다. 이에 아이유는 박명수의 과음을 의심해 시청자를 폭소케 한 바 있다. 이어 전현무는 유인나를 초대하기 전화했으나 유인나가 때마침 아이유와 함께 있는 기막힌 상황이 펼쳐져 미션이 모두 실패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하지만 이날 '해피투게더3'에 아이유는 촬영장에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이유는 박명수의 전화를 받았던 당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편찮으시다고 한 건 거짓말이구나 싶었다"라며 "(유인나 언니가) 화장을 하고 가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는 박명수를 향해 "저에게 감사한 선생님"이라면서도 "명절 선물은 선생님이 보내달라고 하시는 것이다. 슬슬 부담된다"고 말해 박명수를 진땀 쏟게 했다.

이에 박명수는 막무가내였던 종전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아이유의 한 마디에 일희일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박명수가 부탁한 떡볶이를 사기 위해 아이유가 애를 많이 썼다. 밤 늦은 시간이라 분식집 영업이 종료돼 갈비찜 가게에 갔다더라"면서 "아이유의 '떡볶이 로드'를 담은 관찰카메라가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이유의 박명수를 휘어잡는 모습은 1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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