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씨에스, 시초가 28% 높았지만 하락세

입력 2007-12-18 09:20수정 2007-12-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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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ECS텔레콤이 공모가 보다 28% 높은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급락하고 있다.

이씨에스는 1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공모가(2500원)보다 28% 높은 3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200원(6.25%) 떨어진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CS텔레콤은 1999년 10월 설립된 컨택센터 및 업무용 교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용 음성통신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2007년4월~9월) 130억2100만원의 매출액과 12억22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대주주는 현해남 대표(17.63%)외 4인이 29.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KTB네트워크는 6.03%를 확보하고 있다.

유성모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씨에스는 노텔 및 시스코의 교환기 등을 들여와 국내 통신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솔루션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통신부문에서 IP기반의 고급기종 공급업체 중 1위, 컨택센터 솔루션에서는 인티큐브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비용절감, 채널의 다양화 등을 위해 기업통신 및 컨택센터가 기존 유선전화 중심의 TDM방식에서 인터넷 중심의 IP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양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와 같은 시장의 성장과 함께 국내기업의 해외법인 공략, 제1금융권을 기반으로 제2금융권으로의 신규고객 확대 등을 통해 기업 통신부문에서 향후 3년간 연평균 27%, 컨택센터부문에서 25%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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