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시크릿 미션’ 개장…개장기념 성공팀 경품은?

입력 2017-06-01 09:48수정 2017-06-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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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버랜드 홈페이지)

용인 에버랜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어트랙션, ‘시크릿 미션’이 1일부터 개장한다.

시크릿 미션은 ‘Dr.K의 사설 연구소’라는 갇힌 공간에서 제한 시간 안에 6명의 인질을 구출하고 연구 자금을 찾아낸다는 스토리의 탈출게임이다.

최대 5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팀은 본부와 통신을 할 수 있는 태블릿 PC 1대로 부여받아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함정을 캐내고 힌트를 얻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기존의 공포체험 시설인 ‘호러메이즈2’가 운영됐던 공간을 리뉴얼한 약 100평 규모의 시크릿미션의 시설은 어두운 미로 형태와 실감나는 소품들로 구성돼있어 더욱 생생한 스릴을 선사한다.

시크릿 미션은 15분 안에 6명의 인질을 구출하는 1단계 미션을 성공한 후 2단계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2단계에서는 제한시간 5분 안에 함정을 통과해 자금이 숨겨진 창고에 잠입해야 한다. 이후 3단계에서 금고의 비밀번호 뒷자리를 알아내 연구자금을 회수하면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단계별로 레이저 그물망, 열 감지 센서 등 특수 장치가 곳곳에 설치돼있어 신체를 활용해 통과해야 한다.

에버랜드는 1일 시크릿 미션 개장 이후 최초로 3단계까지 통과하는 팀에게 영국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시크릿 미션은 유료 어트랙션으로 별도의 티켓 구매가 필요하며 게임 진행 중에는 제공된 전용 모바일 태블릿 PC 외 스마트폰 등 다른 개인 기기는 사용이 불가하다.

또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시크릿 미션 내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되며 온라인에 미션 정보 및 스포일러를 유출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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