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8일 11월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홍균 애널리스트는 "11월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 월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며 "이는 높은 선가에 수주된 탱크선이 11월에 14.8%의 매출비중을 가져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선택과 집중의 선별수주에 따른 고부가가치선들의 본격적인 매출인식이 예상되는 내년 이후에는 더욱 강한 실적모멘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