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엔텍은 18일 태양광 사업에 대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네오세미테크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네오세미테크는 1년 이내에 쏠라엔텍에 잉곳성장장비를 판매하고 동 설비 및 시설물관련 기술사항과 가동요령 등을 판매 즉시 제공하고, 기술특허 및 생산기술 등을 쏠라엔텍에 라이센싱 방식으로 사용권을 부여한다.
또한 쏠라엔텍은 생산하는 제품의 최소 30% 이상을 네오세미테크에 납품해야 하고, 계약기간은 3년으로 이의가 없으면 매 1년씩 자동연장 등이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곙약으로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제조기술 습득과 공장 건설시의 시행착오 해소로 빠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며 "네오세미테크와 영업정보 및 기술노하우 습득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쏠라엔텍은 네오세미테크의 지원을 받아 내년 11월말까지 생산설비 등을 설치하고 12월 말까지 태양광제조사업의 시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