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개인 덕분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46%) 상승한 652.0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167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30억 원을, 기관은 149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업(+3.0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사업서비스(+1.35%) 통신방송서비스(+1.1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농림업(-1.81%) 전기·가스·수도(-0.79%)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도 유통(+0.75%) 제조(+0.47%) 오락·문화(+0.42%)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기타서비스(-0.70%) 숙박·음식(-0.13%) 건설(-0.1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바이오시밀러(+3.71%), 자전거(+3.28%), 원자력발전(+2.84%), LED(+2.83%), 통신(+2.40%)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자동차(-1.34%), 타이어(-1.28%), 풍력에너지(-1.26%), 금(-1.09%), 탄소 배출권(-0.84%)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휴젤이 5.65% 오른 46만7500원에 마감했으며, 바이로메드(+4.67%), 메디톡스(+3.86%)가 상승한 반면 솔브레인(-3.37%), 로엔(-2.27%), SK머티리얼즈(-1.70%)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사파이어테크놀로지(+26.29%), 에너토크(+21.59%), 엔에스엔(+15.22%)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삼원테크(-10.57%), 에쎈테크(-8.12%), 시큐브(-7.7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CSA 코스믹(+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597개, 하락 종목은 502개이며 나머지 9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0.49%)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09원(-0.49%), 중국 위안화는 165원(+0.10%)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