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특화상품 개발...자금난 해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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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박해춘 은행장이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중소기업청 주관 제12회 중소기업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박 행장은 올해 3월 취임 이후 중소기업 대출 지원에 적극 나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으며,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제도 개발 및 개선과 중소기업지원 전용상품을 개발해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 온 게 크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 행장은 담보 위주의 여신 취급 문화를 지양하고, 기술력은 우수하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우수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에 대해 CEI(기업지분투자) 등을 포함한 신용대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들을 위해 토지조성에서부터 공장신축 및 가동단계까지 자금소요시기별로 일괄 지원하는 특화 상품 '우리 V론'을 개발해 최근 4개월만에 1조2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박 행장은 "많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열심히 하라는 주문과 격려라고 생각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여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최고의 은행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