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 소재한 한화케미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7시 44분께 전남 여수시 평여동 한화케미칼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소방당국은 곧바로 화재 진압에서 나섰고, 불은 8시 15분께 모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는 1공장내 플라스틱 제조 원료인 폴리에틸렌 생산공정 고압분리기에서 이상 반응에 의한 가스누출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