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테이팩스가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테이팩스의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전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OPP 테이프 생산 전문업체로서 1994년 서통화학의 테이프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됐다. 2003년 유니랩 인수로 식품포장용 랩 시장에 진출했고, 2005년 전자 소재용 테이프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20억 원, 당기순이익은 88억 원을 달성했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 KB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