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닥 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 가운데 한양하이타오는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한양하이타오는 전일대비 4.52% 오른 3120원에 마감했다. 한양하이타오는 이날 "2017년 5월 2일 기공시한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이 진행중"이라며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계획중이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공시했다.
영화주 쇼박스는 전일대비 0.79% 오른 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쇼박스 측은 작가 최종림씨가 제기한 5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대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음원주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NHN벅스는 1.27% 하락한 1만1700원, 지니뮤직은 0.91% 하락한 5430원, 로엔은 1.42% 하락한 83300원, 소리바다는 1.65% 하락한 1190원으로 마감했다.
이 밖에 대부분의 엔터주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0.87% 하락한 3만4250원, 에스엠은 1.39% 하락한 2만8350원, 에프엔씨엔터는 4.83% 하락한 8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와 IHQ, CJ CGV등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만, 화이브라더스, 키위미디어 등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화이브라더스는 0.36% 상승한 5580원, 키위미디어그룹은 0.49% 상승한 102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