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츠가 전 대주주의 대규모 횡령사건 발생 소식으로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위디츠의 주가는 전일대비 4.15%(90원) 하락한 208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위디츠는 전 실질적인 대주주가 78억원 규모의 횡령을 했다고 공시했다.
위디츠측은 전 대주주가 보통예금 43억6000만원을 무단인출했고, 거래대금 34억5892만원을 착복해 총 78억1892만원을 횡령, 배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7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