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코아로직이 올해 경영 계획을 대폭 하향 수정해 발표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기존 1만7300원에서 1만43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코아로직이 지난 2월 제시한 올해 경영계획을 대폭 하향 수정 발표했다"며 "그 이유로 주요 고객사의 저가폰 비중 확대, 판가 하락, 중국 시장진출 효과 본격화 지연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정 제시된 예상 실적을 근거로 4분기 실적을 추산하면 매출액은 290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인 348억원과 30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 실적 등을 반영해 올해 및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1%, 63%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