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산학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CJ GLS는 청강문화산업대학 물류유통정보과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재학기간 중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에 대한 적성과 취업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인턴십은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운영되며, 동계인턴십의 경우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로 물류현장을 체험한다. 하계인턴십은 2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물류센터에서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하계인턴십 과정은 개인과제수행, 보고서 작성, 직무수행평가, CJ 마인드 평가 등 다양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하계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을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인턴십과 함께 청강문화산업대학은 CJ GLS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기로 하였다. CJ GLS는 특강 등 학과 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 배양에 협조키로 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이수형 학장은 “이번 산학협정은 우리대학과 CJ GLS가 우수 물류인력 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추진했다”며 “이번 산학협력은 우리나라 물류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관수 CJ GLS 3PL 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기회를 통해 CJ GLS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 물류업계에서 가장 좋은 산학협력 케이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