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의지가 확인되면서 취업포털 사람인에이치알이 반등세다.
25일 오전 9시57분 현재 사람인에이치알은 전날보다 2.50%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내달까지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전일 밝혔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10조 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편성도 급물살을 타게될 전망이다.
새정부 전 부처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에 맞춰지면서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 부처의 일자리 관련 보고 첫날인 어제 사람인에이치알은 3% 이상 상승했고 오늘도 개장 초부터 상승세다.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사람인에이치알을 신규 추천종목으로 편입했다. 유료와 확대와 방문자 증가로 올해 모바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846억 원에 영업익은 31% 증가한 176억 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온라인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20%를 약간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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