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부상자 모두 머리 등 크게 다쳐

입력 2017-05-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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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독자제공)

22일 발생한 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 부상자 중 서울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김모(54)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4시40분께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18톤 규모의 타워크레인이 꺾여 부러지면서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추락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하지만 이날 부상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이번 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2명이 됐다.

한편 부상자 모두 머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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