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7일의 왕비’는 사극판 소나기…“‘구름이 그린 달빛’ 5년 뒤 버전”

입력 2017-05-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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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출처=KBS2 ‘연예가중계’방송캡처)

배우 박민영이 ‘7일의 왕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의 주연 박민영이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민영은 ‘7일에 왕비’에 대해 “사극판 소나기”라고 말하며 “‘7일의 왕비’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5년 뒤 버전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민영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신채경이라는 인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다”라며 “그게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민영은 극 중 삼각관계를 이룰 이동건에 대해 “동건 오빠는 무슨 이야기를 하든 다정하시다. 무슨 이야기를 하든 5초 이상 아이 콘택트를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민영이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던 여인 단경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으로 오는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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