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디아, 미국 CVS파마시 입점...'미국에 K-뷰티 알릴 기회'

입력 2017-05-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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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코스(대표이사 김영돈)의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가 미국 드럭스토어인 CVS파마시에 입점했다.

후르디아가 입점하는 CVS파마시는 9,7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미국의 대표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최근 2,100여 개의 매장에 ‘K-뷰티존’을 개설하는 등 K-뷰티에 대한 투자를 확장하고 있다. 후르디아의 제품들도 주로 CVS파마시의 ‘K-뷰티존’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Alex Perex-Tenessa CVS파마시 부회장은 “재미와 건강, 아름다움에 전념하는 K-뷰티는 트렌드를 넘어서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K-뷰티에 대한 기대를 밝힌 바 있다.

‘과일나라’로 유명한 웰코스의 후르디아는 이번 CVS파마시 입점으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일찍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포착해 스킨케어에 반영해 온 후르디아는 과일의 영양을 피부로 전달하는 핵심 콘셉트를 국내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도 전파하겠다”고 미국 진출 포부를 밝혔다.

후르디아가 이번에 CVS파마시 공급하는 제품은 ▲블루베리 수분 라인 ▲감귤 비타민 광채 라인 ▲청포도 모공 라인 ▲석류 보습&탄력 라인 등의 전 라인 제품 각 4종(크림, 세럼, 토너, 마스크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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