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SK텔레콤 9년만에 우승 경쟁합류...6언더파 공동 3위...손준업-조성민 8언더파 공동선두

입력 2017-05-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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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최경주
최경주(47)가 모처럼 한국나들이에서 이름값을 했다. 스윙을 교정중인 최경주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멋진 샷을 팬들에게 선보이며 이 대회 9년만에 우승시동을 걸었다.

최경주는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03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8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조성민(31)과 2010년 KPGA 챔피언십 우승자 손준업(30)과 2타차다.

최경주는 2003년, 2005년, 2008년 등 세 차례 우승했다. 최경주는 2012년 10월 CJ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또 2002년 9월 코오롱컵 제45회 한국오픈부터 지난해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까지 KPGA 투어 28개 대회 연속 컷 통과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컷을 통과하면 KPGA 투어 최다 연속 컷 통과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이 부문 기록은 김형성이 2006년 9월 제피로스오픈부터 2008년 4월 토마토 저축은행오픈까지 이어간 29개 대회 연속이다.

박상현(34), 황인춘(43), 박일환(25), 배성철(37) 등이 최경주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이수민(24), 송영한(26) 등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상희는 1언더파 71타로 부진해 공동 67위에 그쳤다.

▲손준업
◇1라운드 성적(18일)

1.조성민 -8 64

손준업 64

3.최경주 -6 66

박상현 66

황인춘 66

박일환 66

배성철 66

8.정재훈 -5 67

이수민 67

정승환 67

박준원 67

송영한

13.박배종 -4 68

황재민471`68

권성열 68

이지훈730 68

김태훈 68

이준석 68

최민철 68

서형석 68

김승혁 68

김형민 68

이승만 68

25.고인성 -3 69

김재호 69

김동민(a) 69

허인회 69

김형태404 69

김국환 69

안백준 69

이승택 69

유경윤 69

최진호 69

김형성 69

김성용 69

김홍택 69

정지호 69

백주엽 69

김민수 69

강윤석 69

42.박정민1072 -2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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