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심형탁, 이수지 만남 제안에… “지금 만나고 있지 않느냐. 뭘 또 만나냐”

입력 2017-05-18 19:16

임성엽 기자 lsy8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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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배우 심형탁이 개그우먼 이수지가 매력을 갖고 있다고 언급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집들이 손님으로 심형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수지는 심형탁에게 자신의 매력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심형탁은 "수지 씨는 만나면 만날수록 더 매력이 보인다. 처음에는 수지 씨가 낯을 가리는 편인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풀린다. 수지 씨가 '오빠 뭐 같이 하자' 하면 제가 당연히 할 정도로 친해졌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수지는 "여러분, 이게 마성의 매력이다"라고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두 사람이 만나보는 건 어떠냐'고 묻자 심형탁은 "지금 만나고 있지 않느냐. 뭘 또 만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형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