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에 1억3500만원 시상

입력 2007-12-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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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을 선정하고 총 1억3500만원을 시상했다.

효성은 12일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을 열고 일년간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거둔 직원 9명을 선정,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각각 1500만원씩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는 ▲굿이어와의 타이어코드 장기공급 및 자산인수계약 건(타이어보강재PU 이양상 부장, 김형경 부장, 박형민 차장, 이환 차장) ▲파이프용 PP특화제품 판매확대 건(PP/DH PU 강태형 차장, 성기호 대리) ▲대형전동기 유럽시장 진출 건(기전PU 강우구 차장, 신문환 차장, 밀라노법인 마이클 파파도플로스) 등 총 3개 공적사항에 대해 9명이 선정됐다.

이중 굿이어와의 자산인수 계약은 타이어업계 최대규모의 계약으로 큰 주목을 받았었으며 인수 후에도 공장들이 조기정상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가 매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운 부회장은 “올해 회사가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성과와 발전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목표달성의 강한 의지와 일에 대한 열정을 발휘한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수상자들의 모범적인 행동과 업무자세가 전사에 전파되어 우리의 역량을 한차원 높이고 회사의 성장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가수 인순이와 비보이팀 ‘라스트 포 원’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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