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장마감] 코스피 2286.82p, 하락(▼6.26p, -0.27%)마감. 외국인 +239억, 개인 -200억, 기관 -607억

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개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6포인트(-0.27%) 하락한 2286.8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39억 원을 매수 했으며 개인은 200억 원을, 기관은 607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업(+1.5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종이·목재(+1.09%) 건설업(+0.3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0.86%) 유통업(-0.70%)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비금속광물(+0.36%) 의료정밀(+0.1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의약품(-0.70%) 금융업(-0.64%) 운수창고(-0.44%)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국내상장 중국기업(+4.72%), 통신(+2.82%), 자전거(+2.78%), 자동차(+2.48%), 탄소 배출권(+2.2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선(-2.07%), 바이오시밀러(-1.93%), 헬스케어(-1.65%), 보험(-1.43%), 전자결제(-1.12%)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86% 내린 229만70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4.10% 오른 16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모비스(+2.97%), 기아차(+2.83%)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KT&G(-2.84%), LG생활건강(-2.20%), 한국전력(-1.75%)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진흥기업2우B(+29.05%), JW홀딩스(+12.33%), 진흥기업우B(+11.79%)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일성건설(-14.11%), 코오롱머티리얼(-12.04%), 대한전선(-10.12%) 등은 하락했다. KGP(+29.7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30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16개다. 6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4원(+0.36%)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09원(+1.28%), 중국 위안화는 163원(+0.3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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