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무수석, 내일 민주·국민 원내대표 만나 대통령-여야 회동조율

입력 2017-05-16 16:35수정 2017-05-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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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축하난 전달…19일 회동 4당으로 할지 5당으로 할지 협의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원내대표들과의 오찬회동을 추진하고자 전병헌<사진> 청와대 정무수석이 1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신임원내대표를 예방할 계획이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전 수석은 경선을 거쳐 새로 선임된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내일 인사차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 전달과 국정협조를 부탁할 방침이다. 특히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과의 오찬 일정도 조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전 수석은 전날 한국당과 바른정당 지도부와 문 대통령 오찬일정을 잠정적으로 19일로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전 수석이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만나 회동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며 “오찬 참석 범위를 4당으로 할지, 5당으로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내일 중 양당 원내대표를 만나 오찬 참석범위를 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4당으로 할지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을 포함해 5당으로 할지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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