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누구와 매치를 벌일까...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조편성

입력 2017-05-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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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양채린, 안송이와 1~3라운드 매치...17일 개막

국내 첫 매치 퀸에 도전하는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차 매치플레이에서 조금 편안한 상대를 만났다.

조 1위인 박인비는 이선화(64위), 양채린(33위), 안송이(32위)와 1~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무대는 17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파72)에서 5일간 6라운드로 경기를 갖는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박인비는 이번 첫 출전이다. 박인비는 이번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을 포기하고 이번 두산 매치에서 팬들에게 샷을 선보인다.

▲두산 매치 플레이 조편성

올해부터 대회의 변별력을 높이고 흥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조별 리그전’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2017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기존의 4일 6라운드로 진행됐던 방식에서 5일 일정의 7라운드로 변경돼 진행된다.

총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조별 리그전에서는 그룹별 4명이 2인 1조 매치플레이로 3일간 리그전을 치르며 이기면 1점, 무승부 0.5점, 패 0점으로 합산해 각 조의 획득 포인트 1위 자가 16강 본선에 진출한다.

4일과 5일에는 16강과 8강, 4강과 결승전 및 3,4위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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