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5 출정식 가져

입력 2007-12-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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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가 11일 오전 부산공장에서 제조본부장(신원기 부사장) 및 영업본부장(박수홍 전무)을 비롯한 전 임원 및 영업본부 내 팀장 및 지점장, 대리점 대표 등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QM5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리는 판매출정식을 갖고 전사적으로 영업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달 3일 계약을 시작으로 10일 현재 2500여대가 계약된 QM5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하에 본격적으로 개발하여 출시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5의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자동차 전문지 및 월간지, 내외신 기자단을 대상으로 강원도 양양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실시해 언론의 검증을 받았다.

이 날 행사는 부산공장 안에서 QM5 키 전달식, 판매 결의식, 기념촬영 등 이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장에서 명지 IC 일대를 왕복하는 로드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판매운영팀 정원석 대리는 “기존의 SM 시리즈와 함께 QM5가 잘 팔렸으면 좋겠다”며 “행사장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의 굳은 의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전사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인 조돈영 부사장은 “계약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2500여대가 계약되는 등 고객의 폭발적인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및 대규모 시승행사를 통해 QM5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QM5의 성공적인 런칭기념 및 판매증진을 위해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3개월 동안 전국 170여개의 전 지점을 통한 대규모 시승행사를 실시하며 국내 최초로 QM5에 장착된 프리미엄 브랜드 Bose(보스) 제품의 홈시어터 시스템 및 헤드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또한 내년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0가족을 각각 1박 2일 동안 두차례에 걸쳐 보광 휘닉스파크로 초청하여 무료 숙박권 및 리프트 이용권을 제공하고 유명 연예인과 함께하는 QM5 The Crossover Party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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