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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건설업 호황에 힙입어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진기업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643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6%,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1.9% 오른 115억 원을 기록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호황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고 건자재 유통 등 신규사업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계열사인 동양과의 시너지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한동안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