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청년리더협회, 중국국제미용박람회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7-05-15 12:07수정 2017-05-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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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중청년리더협회 전병준 대표와 중국국제미용박람회 CIBE 린린 대표가 상하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전격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청년리더협회와 중국 최대 미용박람회가 한중 뷰티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잡았다.

사단법인 한중청년리더협회(Korea-China Young Leaders Association) 대표단은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국제미용박람회(이하 CIBE)측과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회는 향후 CIBE의 한국 관련 업무를 총괄할 뿐만 아니라 박람회가 회원사로 소속된 중국 공상련(전경련격) 미용상회와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야 CIBE 회장, 린린 CIBE 이사, 런즈창(任誌) 전 화위안그룹(華遠集團)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29회를 맞이하는 CIBE는 매년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에서 열린다. 화장품, 건강, 패션 등 뷰티관련 전체사업을 포괄하고 있으며, 발전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이 박람회에 참석한 한국기업만 500개사에 이른다.

전병준 한중청년리더협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중국과 손잡고 한국에서 미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중청년리더협회 중국측 이사로도 활동하는 CIBE 이사 린린은 “한중청년리더협회와의 협력 목표는 잠재력이 있는 한국 중소기업 발굴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데 있다”며, "한중 관계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런즈창(任誌) 전 화위안그룹(華遠集團) 회장은 "한중 관계가 어려울수록 양국 경제인들의 협력이 돌파구가 되야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으며 휴맵네트워크 김정환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양국 관계 회복의 작은 씨앗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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