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브레이크가 구조적 성장이 시작됐다는 보고서로 나흘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상신브레이크의 주가는 전일대비 2.40%(55원) 상승한 235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2만주이며 매수상위증권사는 키움증권이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 유영권 애널리스트는 상신브레이크에 대해 구조적 성장은 시작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원을 제시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상용차 생산 물량 증가에 따른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며 현대차의 유럽형 모델 출시로 상신브레이크가 강점이 있는 유럽 수출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0배로 현 주가는 전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상신브레이크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375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8%, 278.5% 증가할 전망"이라며 "또한 올해 영업이익률 역시 5.0%로 전년동기 1.6%에 비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