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 '자동차 산업인의 밤' 개최

입력 2007-12-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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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12월 11일 오후 6시에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7년 자동차산업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용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 신국환 국회의원 등 정부 및 국회의 주요 인사와 조남홍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박정인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이영국 GM대우 사장,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석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여성국 대우버스 사장, 유영상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경석 자동차공학회 회장, 송승철 수입자동차협회 회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이 행사는 수출 1위, 무역흑자 1위, 일자리 창출 1위의 국민산업으로 성장한 자동차산업이 올해 자동차 국내생산 405만대, 해외생산 115만대 등 520만대를 기록, 자동차 생산 500만대 시대를 열었으며, 또한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의 노사협상 무분규 타결과 기아자동차, GM대우의 조기 마무리 등 자동차 노사안정의 초석을 마련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조남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원화 강세, 고유가,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동차 생산 500만대 시대가 개막되며, 수출 또한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500억 달러의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무역흑자에 크게 기여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가오는 2008년도에는 자동차 생산규모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부품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와 아울러 금년도의 무분규를 토대로 노사 간에 새로운 신뢰를 구축하여 상생의 신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한 영상물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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