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 했다는 소식에 코위버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위버는 전일대비 310원(4.58%) 상승한 7080원에 거래 중이다. 코위버는 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이뤄 양자암호통신망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SK텔레콤과 협업해 대덕첨단과학기술연구망(SuperSIReN)에 광케이블 해킹을 원천 차단하는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한 양자암호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은 서울, 대전을 포함한 전국 17개 지역망센터를 작게는 10Gbps에서부터 최대 200Gbps로 연동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한국, 미국, 캐니다, 네덜란드, 러시아, 중국, 북유럽 5개국, 인도, 이집트, 싱가포르가 참여하여 현재 14개국 참여하는 명실 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연구망이다.
이같은 소식에 SK텔레콤 컨소시엄을 이뤄 양자암호통신 장비를 맡고 있는 코위버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