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치 HDTV 기능 모니터 선호도 가장 높다

입력 2007-12-11 13:51

김영민 기자 mosteve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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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모니터 가운데 24인치 화면에 HDTV 수신기능이 포함된 제품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티씨정보통신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다나와 사용자 19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LCD모니터 소비자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중 신규 구매시 희망하는 크기는 24인치형이 43%로 가장 많았으며, 원하는 기능에 TV수신기능 36%와 HD영상 재생용 HDMI단자 장착이 34%의 순으로 조사됐다.

제품의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 단순한 형태의 디자인이 46%, 실용적인 디자인이 21%로 과반수가 응답해 디자인보다는 기능적인 면에 중점을 둔 구매형태를 나타냈다.

LCD모니터의 사용용도에 대해서는 영화ㆍ동영상 감상이 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터넷사용(20%), 업무용(19%), 게임용(19%), 학습용(4%)의 순으로 나타나 LCD 모니터가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 상태는 LCD모니터가 71%, CRT모니터가 25%에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의 크기는 19인치 이하가 60%로 응답해, 향후 신규수요가 집중될 시장은 20인치 이상의 대형 LCD모니터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