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짜’ 자산주 한신기계, 적대적 M&A 우려 커지며 급등

입력 2017-05-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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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기계가 급등세다. 지난 2월 경영 참여를 선언한 미국계 투자회사인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이 한신기계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한신기계는 전일 대비 21.74% 오른 3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점유율 1위 콤프레서 제조업체인 한신기계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독과점 사업구조인데다 무차입 재무구조, 자산가치 등이 주목받고 있다.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은 보유 지분을 15.57%(505만3277주)로 늘렸다고 이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월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은 한신기계에 대한 경영 참가를 선언했다. 스털링그레이스는 2015년 말부터 한신기계 지분을 늘리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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