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주가가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장 초반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거래일보다 700원(6.43%)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인터파크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인터파크가 2분기부터 실적 개선 모멘텀이 더욱 확대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올해 각 부문 실적 정상화로 전년 대비 실적 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며 “부문별로 ENT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안정적 캐시카우를 재확인했고, 여행 부문은 40억원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