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IFA 플랫폼’ 오픈…"고객 이익 최우선"

입력 2017-05-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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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IFA(독립투자자문업자) 플랫폼을 오픈한다.

키움증권은 오는 18일 자문사가 공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IFA 플랫폼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온라인에서 IFA 플랫폼에 등록된 자문사와 자문계약을 체결, 자문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FA는 금융회사에 소속된 영업직원과는 달리 전문적인 자문업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객관적 자문을 제공,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한다. 자문사는 포트폴리오 등록 및 관리, 고객별 자문관리 현황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IFA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에는 여의도 키움파이낸스빌딩에서 (예비)투자자문업자 대상으로 'IFA 플랫폼 오픈’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플랫폼 소개뿐만 아니라 IFA 등록 시 준비해야 하는 사항 등도 설명한다. 1부에서 키움증권 업무개발팀 이준국 과장이 ‘IFA 플랫폼 사용 방법’을, 2부에서는 메리츠 법률사무소 김봉직 변호사가 ‘IFA 등록 및 유의사항’에 대해서 소개한다.

설명회는 투자자문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고강인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5월 2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자본금 1억원으로도 투자자문업이 가능하며, IFA의 등록 및 자문신청도 가능하게 됐다”면서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문업 및 IFA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최근 부동산이나 헤지 펀드를 포함해 다양한 사모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시스템을 새롭게 정비, 금융상품 전문인력도 보강했다.‘키움자산관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한 선취판매수수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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