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가레인, 삼성 OLED 16조 투자…프로브유닛 공급 ‘↑’

입력 2017-05-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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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공장을 내년까지 13조~16조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기가레인이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42분 현재 기가레인은 전일대비 130원(2.13%) 상승한 6220원에 거래 중이다. 기가레인은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프로브유닛을 기가레인이 공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삼성이 16조 원을 들여 OLED신공장 착공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삼성은 충남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2단지에 OLED 패널 신공장 건설을 위해 사업성 평가를 마치고 이달 초부터 삼성엔지니어링에서 A4공장 건설을 위한 용지 조성 작업을 시작했다.

이 매체는 대형 공장 건립은 올해부터 공급을 시작한 애플 등 주요 고객의 급증하는 플렉시블 OLED 패널 주문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이리버, 디에스티로봇 등과 함께 4차산업관련주로 꼽히는 기가레인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가레인은 OLED 패널 화상 검사 단계에서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프로브유닛을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 중 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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