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젝스키스 이재진 “멤버들에게 핸드폰 번호 공개 안 해”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7-05-1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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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젝스키스의 이재진이 멤버들에게 핸드폰 번호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젝스키스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청취자에게 입담을 과시했다.

이재진은 "내 번호는 멤버들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기 때문"이라며 "소속사 사장님과 매니저만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재진은 이어 "(젝스키스)단톡방도 있고 보이스톡도 있어서 연락하는 데는 이상이 없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원성이 높아졌다.

멤버 강성훈은 "그런데 멤버들 중 아무도 재진 형의 번호를 물어보지 않는다. 재진 형의 성격을 알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른 멤버인 김재덕은 "(이재진이)나한테만 알려줬으면 좋겠다"며 "가끔 전화하고 싶다. 톡으로 부족한 대화를 하고 싶다"고 속내를 공개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달 28일 '더 20TH 애니버서리(THE 20TH ANNIVERSARY)'을 발매했다. 앨범을 대표하는 두 신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는 프로듀서 타블로와 공동으로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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