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식견과 경험…서민친화적 행정 발전할 것”
(뉴시스)
이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16대 국회 때 배지를 달고, 17, 18, 19대 연달아 4선 의원을 지냈다. 이 후보자는 민주당 원내대표와 대변인,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해외특파원 3년을 포함해 언론인으로 21년, 국회의원으로 14년, 도지사로 3년을 일했다. 우리 사회와 국정 및 세계의 문제에 많은 식견과 경험이 있다는 게 인선 배경이다.
특히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를 빛낸 바른언어상’ 가운데 ‘으뜸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기품있는 말과 글로도 유명하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사를 최종정리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전남지사로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문재인정부가 최역점 국정과제로 설정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2014년 지방선거 최우수정책으로 뽑힌 ‘100원 택시’ 등 서민생활에 직결되는 정책을 개발해 시행함으로써 문재인정부의 서민친화적 행정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