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매도 영향 이틀째 하락...739.19(8.46P↓)

입력 2007-12-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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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242억원 순매도를 보여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46포인트 하락한 739.19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은 242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1억원과 84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출판매체복제, 금속, 건설업 등이 하락했고, 오락문화, 인터넷, 제약, 비금속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NHN과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SK컴즈, 포스데이타가 상승했고,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태웅,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평산, 하나투어가 하락했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와이엔텍과 폐기물 매립업체인 코엔텍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웹젠(상한가)과 한빛소프트, 손오공, CJ인터넷 등 최근 약세를보였던 게임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종목별로는 3SOFT가 미국에서 태양광 기술을 도입, 관련 장비를 생산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유진기업이 하이마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에스엘시디는 삼성전자 8세대 가동의 최대 수혜주로 내년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오며 4.8% 상승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0종목을 포함해 36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8종목을 포함해 58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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