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백화점·뮤지컬·영화까지… “투표 인증하고 할인도 받고”

입력 2017-05-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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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오늘(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하는 업체들의 각종 할인 이벤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투표 도장, 투표소 앞 인증 사진, 투표 확인증 등으로 투표를 인증한 고객에게 롯데백화점 식음료 할인을 제공한다. 또 투표 후 물품을 산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차량용 방향제를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내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1만 원 이상을 구매하고 투표 확인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14일까지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서는 투표 확인증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권을, 진주점에서는 금액할인권, 할인 쿠폰,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이 담긴 빅3 쿠폰을 증정한다.

또 금강제화에서는 투표를 인증한 고객에게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투표 독려 이벤트로 이날 하루 동안 투표 인증샷을 매표소에 보여주면 밀랍인형 전시관인 ‘얼라이브 스타’ 50%, 패키지 30% 할인을 제공한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도 선거 도장, 투표 인증 사진 등으로 투표를 인증하면 당일 구매금액을 19% 할인해준다.

공연장과 전시장에서도 투표 인증과 함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와 ‘복순이 할배’는 투표 인증 사진을 제시할 경우 티켓을 각각 20%, 50% 할인해주며 패트 보이드의 전시 ‘패티보이드 사진전-록인 러브’도 투표를 인증한 고객에게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해준다. 또 ‘헬로, 미켈란젤로전-당신과 맞이하는 위로의 순간’ 전시도 투표 도장 인증 고객에게 관람권을 할인해준다.

이밖에도 메가박스는 투표를 인증한 고객에게 영화 관람권을 6000원에 판매하는 ‘쇼미 더 보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롯데시네마는 이날부터 14일까지 투표 확인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스위트 콤보’를 5000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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